아이비 "가수답지 않은 가수 보면 자존심 상해"

2년 8개월의 공백을 딛고 컴백한 가수 아이비가 노래에 대한 사랑보다는 스타가 되기 위한 발판으로 가수 활동을 하는 일부 가수들에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아이비는 지난 4일 조이뉴스24와 가진 인터뷰에서 "가수는 가수다워야 한다. 노래에 대한 자부심 없이 가수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내 자존심이 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이비는 "이 사람이 노래를 하려고 나온 사람인지, 노래에 대한 애정은 없는데 스타가 되기 위해 나온 사람인 지 보면 구분할 수 있다"며 "물론 노래가 좋고 컨셉트가 좋아 뜰 수는 있지만 그렇게 뜨게 되면 다른 길로 빠지든지 아니면 그 인기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 경우를 많이 봤다"고 말했다.



"가수로서 한계가 훤히 보이는 분들이 나오는 걸 보면 속상해요. 이벤트 성, 단발성으로 나오는 가수들은 정말 곤란합니다. 그런 분들을 보면 물론 저도 아직 멀었지만 더 열심히 노력해서 실력을 키워야지 하고 다짐하게 돼요."

아이비는 이같은 문제점을 지적하며 자신이 추구하는 미래와 가수상에 대해서도 자연스레 밝혔다.

"스타보다는 가수의 느낌을 갖고 충실하게, 길게 가고 싶습니다. 발라드를 부를 때 느낌이 풍성해졌다는 말을 들으면 그렇게 기쁠 수가 없어요. 앞으로도 나이, 경험에 따라 점점 성숙해가는, 세월을 담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아이비는 자신이 직접 가사를 쓴 가수로서의 고백송을 이번 앨범에 수록해 가수를 향한 애착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이비는 '주(zoo)'라는 곡을 통해 동물원에 사는 동물들에 가수이자 연예인인 자신을 의인화해 '울타리 안에 갇혀 길들여지며 때론 힘들게 살지만, 이 안에서 희망을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녹여냈다.

오랜만에 컴백한 아이비는 "풀어야할 숙제가 많다"며 "대중들이 무대 위 모습 외에 인간 아이비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것 같아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큰 맘 먹고 하게 됐으며, 진솔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아이비가 되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

by 검은날개천사 | 2009/11/06 15:52 | IVY(아이비) | 트랙백

[MV] 아이비(Ivy) - Touch me

by 검은날개천사 | 2009/11/05 17:03 | IVY(아이비) | 트랙백

원투서인영 - 못된여자2 Sexy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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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서인영 - 못된여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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